부산 가덕도 카페 구디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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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상 포스팅 올려요. 며칠전 지인과 함께 가덕도에 신상카페가 생겼다라는 말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들 학교 보내자마자 준비하고 다녀왔어요 ㅋㅋ

가덕도는 우리집에서도 가깝지만 자주 가는 곳이여서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곳에 카페가 할 정도로 뷰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이런 예쁜 뷰를 자랑하는 예쁜 섬에 좀있음 공항이 들어선다하니 이게 좋은일인가 싶네요.

GOOD ENOUGH COFFEE 를 줄여서 GDNF 구디너프 좀 쌩뚱맞은 줄임이 아닌가 싶다가도

뭔가 있겠지 싶은 생각에 ㅋㅋ

첨 들어서는 순간 넓은 주차장~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보통 카페들이 주차 자리가 좁아 이중주차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여긴 그럴 걱정 없어 보이네요

앞의 정문 외곽은 음 뭐랄까 독특한 조형물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요.

들어서니 바로 보이는 주문대와 빵, 선반 사진을 못 찍어 아쉬운데요 빵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하나 먹었어요 ㅋㅋ

구디너프의 메뉴판 빵과 음료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그래도 뷰가 있으니 이정도는 넘어 가야 겠죠!

1층에 들어서니 와~~~ 뷰가 제가 알던 가덕도 뷰가 아니더라구요. 다른 동네 보는 것 같았어요

날씨만 좀 더 좋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가슴이 탁 트이는게 좋더라구요

1층에는 여러 테이블이 많았지만 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 앉지도 않고 계속 서서 구경만 했네요.ㅋ

1층은 밖으로 나갈 수 문이 있는데요 테라스도 같이 있어서 꼭 안이 아니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한여름에는 피하셔아 할겠지만 바다뷰를 혼자 가질 수 있는 자리인 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와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다행이 구경 많이 했어요

음료가 나와서 음료 들고 2층으로 고고

모든 메뉴에 함께 나오는 구디너프의 스티커 좀 귀엽죠 ㅋㅋ

구디너프의 스페셜 음료는 구디너프의 라떼라고 해요

전 우유 알러지가 있어 먹어보진 못했는데 맛있다 하더라구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2층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어딜 앉아도 그림이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운건 의자가 좀 불편했다는 점 ㅋㅋ

아줌마라 그런지 편한게 좋은데 어딜 앉으나 사람과 얘기하기도 애매하고 음료를 먹기도 애매하고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뷰 맛집이라서 그냥 넘어갔네요 ㅋ

1층의 소나무가 내려다 보이는 여기도 좋았어요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멍한게 힐링되더라구요

여긴 3층 인데요 여긴 음 ㅡㅡ 좀 실망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을 받기 위함인지

테이블과 의자가 이케아 온듯한 느낌 마트 음식 코너에 온 느낌있었어요

여기가 구디너프의 명당이라고들 하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얘기 나누려니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 사진 찍기 위해서 많이들 찾는 장소라 하니

꼭 한번 와보세요

여긴 구디너프의 루프탑이예요 날씨가 좋은날 오시거나 저녁에 오심 더 예쁠 것 같아요

곳곳에 조명들이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우린 오전에 가서 아쉬웠네요

가덕도 신상카페 어떠셨나요? 가덕도 하면 일단 뷰가 보장되어 있어 가시면 후회하진 않으실거예요

넓은 주차장, 맛있는 디저트류, 커피 맛도 좋았어요

날씨 좋은날 가족들과 가덕도 카페 구디너프 오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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